퇴직금 계산법 2026년 기준 총정리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는 단순합니다. 이 글은 2026년 기준으로 퇴직금 계산의 핵심만 콕 집어 드립니다. 평균임금은 어떻게 구하는지, 근속연수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잡는지, 중간정산이나 이직처럼 헷갈리는 상황은 어떻게 처리하는지까지, 등등 숫자 예시는 빼고 방법만 뼈대로 정리합니다.
1️⃣ 퇴직금의 기본 구조: 계산식의 뼈대
퇴직금의 기본 구조는 “평균임금”과 “근속연수” 두 축으로 결정됩니다. 평균임금은 일정 기간 실제로 받은 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근속연수는 입사일부터 퇴사일까지의 근무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핵심은 평균임금 산정 범위와 제외·포함 항목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2️⃣ 평균임금 산정 체크리스트
- 산정기간: 통상적으로 퇴직 직전 일정 기간의 임금과 일수를 반영합니다.
- 포함 가능: 기본급, 고정수당 등 정기·일상적으로 지급된 항목.
- 제외 가능: 경조사비, 일회성 포상 등 비정기적 급여.
- 주의: 결근·무급휴직이 있는 경우 일수 조정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헷갈리면 ‘최근 3개월 총임금’과 ‘동기간 총일수’를 먼저 정리해 평균치를 구하고, 회사 규정과 법정 기준을 대조해 포함·제외를 확정하세요. 숫자보다 범주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근속연수 계산 포인트
- 기본: 입사일 ~ 퇴사일까지. 입사·퇴사일 포함 여부는 실제 근무일 기준으로 정합성 있게 적용합니다.
- 단절·휴직: 무급휴직, 육아휴직 등은 회사 규정에 따른 처리 기준을 확인합니다.
- 중간정산 이력: 과거 중간정산이 있었다면 정산 이전 기간과 정산 이후 기간을 분리해 관리합니다.
4️⃣ 현장형 계산 로드맵
- 급여명세서 모으기: 최근 급여·수당·상여 내역을 분리해 합산표를 만듭니다.
- 포함/제외 라벨링: 정기성·지속성 기준으로 항목을 분류합니다.
- 평균임금 확정: 산정기간 총임금 ÷ 산정기간 총일수.
- 근속연수 확정: 중간정산 이력 여부와 휴직 기간을 반영합니다.
- 결과 검산: 사내 규정, 단체협약, 근로계약서와 대조해 불일치 요소를 점검합니다.
5️⃣ 사례별 유의점 (이직·중간정산·해외근무 등)
- 이직 직전 변동 급여: 상여·성과급이 일시적으로 커졌다면 정기성 요건을 다시 확인합니다.
- 중간정산 이후: 정산 분기점을 기준으로 기간·임금을 분리해 관리합니다.
- 해외근무: 환산 기준일, 지급 기준 통화, 과세·사회보험 처리 흐름을 문서화합니다.
6️⃣ IRP로 이체하면 좋은 이유
퇴직급여를 IRP(개인형퇴직연금)로 이체하면 과세 이연, 자산 배분, 수령 방식 선택(연금·일시 선택 가능)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세부 세율·금액이 아니라도, 세금 타이밍을 뒤로 미룬다는 원리를 기억하세요. IRP 안에서는 예·적금·채권·ETF 등으로 분산 운용이 가능합니다.
7️⃣ 체크리스트: 분쟁 없이 깔끔하게 정리하기
- 평균임금 산정표와 근속연수 계산표를 증빙과 함께 보관한다.
- 회사 규정·단협·근로계약서의 퇴직급여 조항을 재확인한다.
- IRP 이체를 고려한다면 금융기관 수수료·상품 라인업을 비교한다.
- 의문점이 남으면 노무·세무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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